스위스 중부 베른주 남동부에 있는 인터라켄. (사진=웹투어 제공)
바야흐로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대학생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중 하나인 유럽여행은 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금액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여름에 떠나는 젊음의 열정을 위해 웹투어(
www.webtour.com)가 나섰다.
여러 친구들과 신청하는 젊은 여행객들을 위해 3인이상 출발시에는 1인당 3만원, 5인 이상이면 1인당 4만원, 7인이상이면 1인당 5만원을 할인해준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루체른 카펠교. (사진=웹투어 제공)
또한 유럽여행의 필수품인 멀티아답터는 물론 유럽 도시별 지도와 여행용 복대 및 네임택을 선물한다.
특히 스위스 관광청에서 제공한 가이드북은 물론 융프라우요흐 할인쿠폰을 챙겨줘 스위스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에메랄드 빛 브리엔츠 호수. (사진=웹투어 제공)
웹투어는 스위스에서 꼭 들러야 할 여행지를 루체른과 인터라켄 즉 융프라우요흐를 손꼽았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 카펠교, 용맹한 스위스 용병을 기리는 빈사의 사자상, 중세의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구시가 거리 등이 아름다운 루체른의 매력이다.
루체른의 하이라이트는 루체른 호수로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산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 등정을 추천한다.
루체른->아르트 골다우(일반열차)->리기 쿨룸(산악열차)->리키 쿨룸-> 리기 칼트바트(산악열차)->베기스(케이블카)->루체른(유람선)의 코스로 이동한다.
융프라우 정상은 고지대로 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로 싸늘하다. (사진=웹투어 제공)
'Top of Europe'인 융프라우요호(Jungfraoujoch)는 유레일패스로 통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잊지말자. 반드시 인터라켄 동역 OST역에서 별도의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이 때 웹투어의 할인쿠폰이 빛을 발한다.
6시부터 첫차가 운행되며, 성수기(5/3-10/26)엔 30분간격 운행한다. 비수기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인터라켄 OST역에서 융프라우까지 약 2시간 반정도 소요되나 중간 라우터부르넨이나 그린델발트,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샬레스타일의 아기자기한 스위스의 마을도 감상 할 수 있으니 시간을 여유롭게 잡는게 좋다.
융프라우요흐 기차역. (사진=웹투어 제공)
융프라우 정상은 고지대로 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로 싸늘하니 긴팔 옷을 준비하자. 햇볕이 눈에 반사되어 시력이 손상될 수 있으니 선글라스 준비는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