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대구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대구시 제공)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대구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날 저녁 7시 30분 제10회 DIMF 개막작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20% 할인된 관람 비용으로 선보인다.
이보다 앞선 오후 6시에는 10명의 소프라노가 출연하는 '살롱콘서트'를 100명 선착순으로 무료로 선사한다.
대덕문화전당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피아노의 국내 최초 유입지인 달성군 사문진 나루터에서는 다큐뮤지컬 갈라쇼와 버스킹 공연 '메모리 콘서트'가 펼쳐진다.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는 라틴음악 공연 '노바 솔리이스츠 더 탱고'를, 봉산문화회관에서는 'EK뮤직'과 함께하는 '클래식 실내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구, 군청 도서관은 '레미제라블', '늑대와 함께 춤을',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주요 영화관도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2014년 정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연장, 미술관, 영화관 등의 문화 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