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코드나인(Code9)'을 통해 출시한 카드상품 18종의 누적 발급이 출시 2년만에 500만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드나인은 신한카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객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 최적화된 마케팅과 상품설계를 지원한다.
코드나인 신상품 시리즈는 지난 2014년 5월,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 출시를 필두로 '삑(B.Big)', 'Simple+', '4Tune체크', 지난 5월 출시한 'YOLOⓘ' 등 총 18종이다.
'23.5°'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에스라인 체크'는 실용적인 3~40대 직장인들을, '삑'은 교통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들을, '4Tune체크'는 고객군별 선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게 하는 등 꼭 필요한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한카드는 코드나인 시리즈 도입을 통해 기존의 저효율 상품 구조를 슬림화하는데 성공했고, 기존 상품 대비 신규 고객 유치 비중과 고객 충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단일 시리즈로는 업계 최단기간 500만 돌파를 기념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릭터와 연계한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트(Special Edition Plate)를 발급하고, 캐릭터인형, 전시회 초대권등 500명 규모의 고객 경품 이벤트를 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