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삼성 제공/자료사진)
삼성전자는 28일 자사의 냉장고가 스페인 비영리 기관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1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삼성 BMF 냉장고가 총 68모델 중 온도 성능 관련 전 항목과 에너지 효율, 소음 등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 5-Star로 평가하며 역대 최고점수인 91점을 부여했다.
이번에 오시유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삼성 냉장고는 유럽지역에 특화된 상냉장·하냉동 방식의 BMF (Bottom-Mounted Freezer) 타입으로 삼성전자만의 독립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를 적용해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은 소개했다.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한 개씩의 냉각기를 갖춘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장실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해, 기존 냉각 방식과 비교해 식재료를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또 냉각기를 따로 사용하는 '트윈 쿨링 플러스' 시스템으로 냉장실과 냉동실의 냄새가 서로 섞일 염려가 없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 냉장고를 평가한 '오시유-콤프라 마에스트라'는 1975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독립적 비영리 기관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스페인의 대표 매거진으로 현재 3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