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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하와이 신혼여행 필수품, 이것 챙겼니?

    • 2016-06-29 13:34

    전자여권부터 현금까지, 하와이 필수품 A to Z

    하와이 입국을 위해서는 전자여권과 ESTA 비자는 필수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결혼 준비로 바쁜 예비부부에게 신혼여행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세면 용품이나 의류, 비상약품 정도라면 쇼핑의 천국 하와이에서도 얼마든지 조달이 가능해 준비를 못하더라도 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반드시 한국에서부터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하와이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에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신혼여행 필수품들을 소개한다.

    하와이 주는 여행객의 자국 운전면허 사용을 허용하고 있어 번거롭게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전자여권과 비자

    미국 여행을 위해서는 무조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최근 전자여행허가 ESTA 발급으로 미국여행이 보다 간편해졌다. ESTA 비자는 90일 이내 관광을 목적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비자로 ESTA를 통해 입국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전자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만약 자신의 여권이 발급된지 오래 된 구 여권이라면, 반드시 여행 전 전자여권으로 재발급을 받아야 하와이 입국이 가능하다.

    간단한 비치 용품은 와이키키 곳곳에 자리한 ABC 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한국운전면허증

    와이키키를 제외한 다른 지역을 여행할 시,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때문에 하와이 신혼여행에 있어 운전면허는 필수품. 일반적으로 해외 여행 시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는데, 하와이에서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와이 주 내에서는 여행객의 자국 운전면허증만 있어도 운전이 가능하도록 허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한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고도 편리하게 하와이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미처 달러 환전을 하지 못했다면, 현지 은행이나 와이키키의 티 갤러리아 면세점 1층 환전소를 방문하면 손쉽게 환전이 가능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해변 용품

    해변에서의 물놀이를 위해 필수적인 용품 중 하나가 바로 방수팩이다. 스마트폰, 비상금, 여권사본 같은 중요한 물품을 물에 젖지 않게 보관할 수 있기 때문. 그 밖에 스노클링 용품이나 튜브, 셀카봉, 비치 타월 등도 와이키키 해변을 즐기기 위한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한국에서 비치 용품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면 와이키키 곳곳에 자리한 에이비씨 스토어(ABC Store)를 찾아가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해변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폰 충전기부터 비상약까지 웬만한 아이템들이 모두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 팁과 경비를 위한 달러 현금

    작은 레스토랑이나 푸드 벤더, 각종 팁까지 현금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적정 선의 달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만약 미처 달러 환전을 하지 못했다면, 와이키키 곳곳에 자리한 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티 갤러리아 면세점 1층에도 환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비해 환율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환전이 가능해 여행객들이 제법 자주 찾는 곳이다. 단, 1인당 일일기준으로 약 118만2800원($999)까지만 환전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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