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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20톤 첫 중국 수출…군산항에서 기념식 개최

경제 일반

    삼계탕 20톤 첫 중국 수출…군산항에서 기념식 개최

    농식품부는 이동필 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국내 삼계탕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 2시 군산항에서 삼계탕 중국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내산 삼계탕이 진공 포장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전북 군산항에서 하림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농협목우촌, 교동식품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 중국 수출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 5개 업체는 사상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모두 20톤의 삼계탕을 수출했다. 수출용 삼계탕은 진공 포장돼 'K-삼계탕(samgyetang)' 이라는 공동상표로 중국 백화점 등지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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