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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양효진, 변함없는 V-리그 최고 연봉



농구

    한선수·양효진, 변함없는 V-리그 최고 연봉

    양효진은 현대건설과 연봉 3억원에 재계약하며 여자부 최고 연봉을 4시즌 연속 지켰다. 남자부 한선수 역시 5억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사진=KOVO 제공)

     

    한선수(대한항공)와 양효진(현대건설)이 V-리그 남녀부 최고 연봉을 지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6~2017시즌 남녀부 선수 등록 결과 한선수와 양효진이 남녀부에서 각각 최고 연봉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KOVO가 지난달 30일까지 남녀부 각 팀으로부터 선수 등록을 받은 가운데 한선수는 연봉 5억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남자부 최고 연봉을 받는다. 여자부는 3억원을 받는 양효진이 4시즌 연속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남자부는 한선수에 이어 현대캐피탈 소속 문성민과 신영석이 각각 4억5000만원, 4억2000만원으로 높은 연봉에 계약했다. 김요한(KB손해보험)과 김학민(대한항공)도 나란히 4억원으로 남자부 연봉 '탑 5'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둔 김희진과 박정아(이상 IBK기업은행)이 각각 2억5000만원, 2억2000만원으로 양효진을 바짝 추격했다. FA로 GS칼텍스를 떠나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배유나는 같은 팀 이효희와 연봉 2억원으로 고액 수령자로 등록됐다.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는 7개 팀에 96명의 선수가 활약한다. 각 팀 당 평균 14명의 선수가 등록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가장 많은 15명,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우리카드가 13명을 등록했다. 평균 연봉은 1억2620만원으로 지난 시즌의 1억970만원보다 상승했다.

    여자부는 6개 팀이 총 83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여자부 역시 각 팀 평균 14명을 등록한 가운데 GS칼텍스가 가장 많은 15명을,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가 가장 적은 13명으로 한 시즌을 소화한다. 여자부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보다 20만원 오른 74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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