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21, CJ오쇼핑)가 배라큐다 챔피언십 공동 14위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5점으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배라큐다 챔피언십은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이 주어지고,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는 방식(세트이블포드)으로 순위를 매긴다.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 총 8점을 얻었다. 1라운드 7점(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을 더해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24점 선두 그렉 찰머스(호주)와 9점 차다.
이동환(28, CJ오쇼핑)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9점을 보탰다. 중간합계 13점으로 공동 22위. 노승열(25, 나이키골프)은 5점(버디 4개, 보기 3개)을 추가해 중간합계 12점 공동 26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