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는 입도 과정이 복잡하지만 그만큼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신혼여행은 평생에 단 한 번 둘 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다. 부부로 떠나는 첫 여행지인 만큼 신혼여행지는 새롭고 색다른 곳을 찾기 마련이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에서는 신혼여행지로 고민 중인 예비부부들에게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을 가진 신혼 여행지 세 곳을 추천한다.
코사무이는 젊은 유럽인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로 섬 곳곳에 젊은 감각의 펍과 숍들이 넘쳐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푸껫과 닮은 히피의 섬 '코사무이''코사무이'는 이미 푸껫을 자유여행으로 다녀와 새로운 신혼여행지를 찾는 예비부부들이 주목하는 곳이다. 코사무이 섬은 푸껫보다 입도가 번거로워 자유여행객들보다는 신혼여행객이 주로 찾는다. 유럽의 젊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섬인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럭셔리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를 벗어나면 차웽 비치가 있다. 이곳에선 한층 활기찬 분위기의 번화가를 체험할 수 있다.
콘래드 사무이 리조트는 코사무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허니문리조트가 코사무이 신혼여행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들을 위해 럭셔리 리조트를 추천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유명한 'W리조트', 코사무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콘래드 리조트', 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반다라 리조트' 등이 있다.
롬복은 발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사뭇 다른 기후와 자연환경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발리보다 더욱 여유롭게 '롬복'아름다운 해변과 맛있는 음식, 럭셔리 리조트 등 완벽한 신혼여행을 위한 조건을 두루 갖춘 발리는 푸껫과 더불어 신혼여행지의 최강자였다.
하지만 자유여행으로 발리를 찾았던 사람들이 늘어나며 새로운 신혼여행지로 발리 바로 옆에 위치한 '롬복'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롬복은 발리와 가까이 위치해 있지만 자연, 언어, 역사, 문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발리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노보텔 롬복 리조트는 롬복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으로 알려진 꾸따 비치 앞에 자리해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롬복에서 유명한 비치는 럭셔리 리조트와 각종 유흥시설이 밀집한 '셍기기 비치'와 가장 깨끗하다고 알려진 '꾸따 비치'가 있다. 셍기기 비치가 흥겨운 장소라면, 꾸따 비치는 보다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허니문리조트가 만족스러운 롬복 리조트로 꾸따 비치 앞에 자리한 '노보텔 리조트'와 셍기기 비치에 자리한 '산토사 리조트'를 추천했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보홀 발리카삭에서 즐기는 스킨스쿠버 다이빙은 스릴과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세부의 아쉬움을 달래줄 '보홀'필리핀은 합리적인 여행비용으로 제주도만큼 대중적인 해외여행지가 됐다. 그 중에서도 세부는 비행시간이 짧고 물가가 저렴해 많은 여행객들이 다녀갔다.
허니문리조트가 이미 세부여행을 다녀온 예비부부들을 위해 신혼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은 바로 '보홀'이다. 보홀은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2시간여를 달리면 도착한다.
보홀도 대중적인 여행지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보홀의 다양한 매력은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받기 충분하다.
보홀의 가장 유명한 비치인 '알로나 비치'는 다양한 테마의 맛집과 리조트들이 늘어서 있어 식도락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보홀 에스까야 리조트는 아름다운 필리핀의 자연환경을 여유롭게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부띠끄 리조트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투명한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조우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보홀은 최적의 장소다. 수면 위로 시원하게 점프하는 돌고래를 만나는 '돌핀 와칭'은 보홀 여행의 필수코스다.
또,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 발리카삭에서의 '스킨스쿠버 다이빙', 하늘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버진 아일랜드 투어' 등 다채로운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
허니문리조트가 추천하는 보홀 리조트는 유럽의 고성에 방문한 듯 착각을 일으키는 '피콕 가든 리조트'와 잘 가꿔진 프라이빗 비치가 아름다운 '에스카야 리조트'가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