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홍콩의 명물, 피크트램.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자유여행지의 메카 홍콩. 쇼핑이면 쇼핑, 먹방이면 먹방, 볼거리면 볼거리.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여행지다. 한 번 다녀온 사람은 자꾸 찾게 되는 매력지라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하지만 처음 가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트래블스타에서 항공권과 호텔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과 함께 교통권과 입장권을 미리 구매해 간다면 현지에서 헤맬 일이 전혀 없다. 최근에는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교환권까지 나오고 있어 휴대성까지 갖춰 티켓을 잃어버릴 일도 없다.
공항에서 홍콩 시내로 들어오는 방법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AEL(Airport Express Line), 즉 공항 고속 전철과 공항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오픈형의 이층버스인 빅버스로 홍콩 야간 투어를 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된다.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AEL은 홍콩 공항에서 시내까지 진입 가능한 가장 빠른 교통 수단으로 구룡역까지 20분도 채 소요되지 않는다. 홍콩역까지도 24분가량이면 도착한다. 매 12분 마다 열차가 운행되며, 각 역은 지하철 역과도 연결되어 있어 연계 이동 또한 편리하다.
공항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시내까지 대략 50분이 소요되지만 요금은 AEL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간별로 요금이 상이하며 24시간 운행되어 야간 비행으로 도착한 여행자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MTR은 홍콩 자유 여행 시 필수 티켓이라 할 수 있다. 홍콩의 대표적 시내 교통수단으로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비슷하다. 1일권을 구매 하면 첫 사용시간 부터 24시간 동안 MTR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홍콩의 웬만한 관광지는 MTR로 이동이 가능하다.
깔끔한 AEL을 이용하면 홍콩역까지 24분이면 도착한다.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홍콩에는 독특한 선불카드가 있어 해외에서 온 여행자라도 현금을 지니고 다닐 필요가 없다. 바로 옥토퍼스 카드다. 옥토퍼스 카드로는 홍콩의 지하철, 버스 등 대부분의 교통수단과 음식점, 상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50홍콩달러의 보증금만 미리 지불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은 기본이 150홍콩달러다. 구입과 보증금 반환은 공항의 티켓 매표소나 MTR역에서 할 수 있다. 남은 잔액의 환불을 원할 경우 수수료 9홍콩달러를 제외하고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홍콩의 명물인 빅버스는 홍콩의 주요 랜드마크를 오가는 관광버스다. 오픈형 이층버스로 이동하면서 홍콩의 거리를 관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한다.
모바일 교환권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소지 및 이용이 가능해졌다.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레드와 블루, 그린 등의 3가지 루트 중에서 한 가지 루트를 선택하여 이용하는 티켓을 싱글루트라고 한다.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하며 관광할 수 있다. 나이트 루트는 홍콩의 야경을 중점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루트로 오후 6시 15분부터 출발한다.
홍콩에 오면 꼭 타봐야 할 것 중 하나인 피크 트램. 홍콩 섬의 피크 타워 정상까지 연결되는 트램 열차다. 12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홍콩의 명물이다.
피크 트램을 타고 피크 타워에 올라가면 스카이 테라스 428에서 홍콩 섬의 파노라믹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 테라스 428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이곳에서 보는 홍콩의 전경은 매우 환상적이다. 피크트램 왕복 승차권과 스카이테라스 428이 함께 묶인 티켓을 저렴하게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가는 것이 현명하다.
이 모든 것에 대한 이용권은 트래블스타(
www.travel-star.co.kr)에서 미리 구매 가능하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예약하고 싶을 땐 이용권을 패키지로도 구매할 수 있다.
MTR1일 패스와 피크트램 그리고 스카이테라스를 한 번에 구매할 경우 2만 7900원, 나이트루트와 피크트램, 스카이테라스를 원한다면 3만 6900원이다. AEL 구룡 왕복권과 스카이 100전망대 입장권은 4만 5900원, AEL을 홍콩역까지 왕복할 경우에는 스카이100전망대를 포함해 4만 8900원에 사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