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사가 있는 웨딩드레스는 여름에 어울린다. (사진=율리아나웨딩 제공)
결혼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아름다운 '신부'다. 오죽하면 결혼은 신부를 위한 행사라고 할까. 결혼의 주인공인 신부를 돋보이게 하려면 제일 중요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 '웨딩드레스'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고르려면 다양한 고려 대상이 존재하는데 내 마음에 쏙 드는 웨딩드레스를 고르려면 알아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나에게 어울리고 마음에 드는 웨딩드레스를 선점하려면 최소 3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바쁜 직장인들이 대부분인 예비 부부들은 결혼준비에도 시간적인 제약이 많다. 때문에 여유롭게 준비하려면 최소 3개월 전에는 준비해야 하며 웨딩드레스 숍 일정을 여유롭게 잡아야 신상 웨딩드레스를 선점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토요일이나 일요일보다는 화요일이나 목요일 오전 같은 한가한 시간에 미리 예약을 하면 전문가와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계절에 따라서도 웨딩드레스의 소재가 달라진다. 봄과 여름에는 노방과 망사를 이용한 웨딩드레스가 계절에 어울리며 가을과 겨울은 공단과 수직실크가 따뜻한 느낌을 준다.
새 하얀색의 웨딩드레스는 야외 결혼식에 적합하다. (사진=율리아나웨딩 제공)
웨딩드레스가 다 같은 하얀색이라고 생각하지만 웨딩드레스도 다양한 하얀색을 가지고 있어 색상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다. 새 하얀색은 야외 결혼식에 어울리며 하얀색과 아이보리 색의 중간색은 이지적인 느낌을 원하는 신부에게 어울리며 야외와 실내에 모두 어울린다. 아이보리 색은 나이가 많거나 키가 큰 신부에게 어울리며 실내 결혼식에 적합하다.
율리아나웨딩 김미경 대표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할 때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평균 웨딩드레스 구성 가격대는 30만 원부터 수백만 원대에 이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웨딩드레스 가격은 구매할 것이냐 맞춤 대여냐 샘플대여냐 등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는데 율리아나웨딩은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만 구비해 일반대여료 수준으로 맞춤 대여의 퀄리티를 유지한다"며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해 135만 원 스드메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율리아나웨딩(
www.yullianawedd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