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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영화테마 공간…‘판타스틱 큐브’ 문 활짝

공연/전시

    부천 영화테마 공간…‘판타스틱 큐브’ 문 활짝

    카페 '뜨락과 영화도서관(부천시 제공)

     

    부천시청 1층 로비 천장에 설치된 지름 6m의 고화질 OLED 디지털미디어 방식의 써클 영상 시설

     

    부천시 영화테마 복합 공간 ‘판타스틱 큐브’가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김만수 부천시장과 정지영 영화제 조직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유산=""> 단편영화 시사, 공간 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영화 관련 도서 1만권을 수용할 수 있는 영화도서관과 70석 규모의 상영관, 카페까지 한 공간에 마련됐다.

    판타스틱 큐브와 함께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고 있는 은 고리모양의 360도 스크린에 투사하는 12분 분량의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에반게리온>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가이낙스와 일본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야마구치 아키라 작가, 세계적인 샴페인 회사인 돔페리뇽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특히 샴페인의 고향인 오빌레의 2월의 풍경과 컨템포러리 댄스그룹 ‘CONDORS’의 댄스장면, 벚꽃을 감각적으로 묘사해 주목을 받고있다.

    시는 은 물론 다양한 영상콘텐츠, 홍보영상 등을 원형의 스크린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김만수 시장은 “판타스틱 큐브를 시작으로 영화제 전용공간, 예술회관 등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시청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문화복합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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