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제작 과정을 아는 업체야말로 직접 제작하는 업체다. (사진=율리아나웨딩 제공)
웨딩드레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수입산 웨딩드레스에 의존하는 업체라면 이런 점을 모를터. 직접 디자인해서 제작하는 율리아나웨딩(
www.yullianawedding.com)이 웨딩드레스가 제작될 때 원단 사이즈를 알려준다.
율리아나 웨딩은 웨딩드레스 원단에 대해 "겉감과 안감 빳빳망이 필요하며 상체와 스커트, 리본으로 구성된다"며 "평균 소요 원단은 각각 10마씩 소요되고 뒷 트레인은 90인치를 쓴다"고 설명했다.
웨딩드레스의 허리의 사이즈는 보통 27~28인치로 제작된다. 항시 여분을 두어 허리가 작은 신부와 큰 신부를 커버해서 입을 수 있도록 한다. 스커트 앞기장은 45인치로 제작된다.
가봉은 패턴가봉과 원단가봉으로 두 가지가 있다. 또 웨딩드레스에 따라 가봉방식이 조금씩 달라진다.
스케치, 화보, 일러스트 등에서 웨딩드레스 패턴이 나온다. 제작기계는 미싱, 오버, 인타, 자수미싱 등으로 제작되며 종종 핸드메이드로도 이뤄지는 경우가 있다.
율리아나웨딩 김미경 대표는 "저렴한 중국산 수입 웨딩드레스와의 비교가 되지 않는 퀄리티의 웨딩드레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88만 원 본식 패키지, 135만 원 스드메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한정판 판매니 서둘러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