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27일 밤 방송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이 노년들의 말 못할 고민 '전립선 질환'에 대해 다룬다.
굵게 잘 나오던 소변이 어느 날부터 약해지기 시작했다. 배뇨 장애 때문에 공중 화장실에서 소변보기가 두려워졌다는 남성들.
배뇨 장애는 전립선에서 시작된다. 전립선 질환은 중년 이상의 남성들이 거의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대부분이 노화 현상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의 불편은 물론 심리적인 우울감도 발생한다.
노화의 영향으로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오래 앉아 있기 같은 일상 생활의 자세가 전실선 질화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비만할수록 전립선 비대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내장비만이 1kg 늘어날수록 전립선 비대증 위험은 46% 증가한다.
이날 방송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전국을 돌며 17년 간 노인을 대상으로 전립선질환 무료 진료 봉사를 해 온 비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인 권성원 교수로부터 자가 치료 요법을 듣기도 한다.
권 교수는 좌욕의 권유했는데, 실제 제작진이 좌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비대증 증상이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 실험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