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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베트남항공 4성급 항공사로 재탄생

    • 2016-07-27 10:26

    26일 공식 선포 행사 열어

    까오 안 손 베트남항공 한국지사 GM과 팜 후치 주한 베트남 대사가 베트남항공 4성급 항공사 승인 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향령 기자)

     

    베트남항공이 지난 12일 영국의 항공사 조사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4성급 항공사로 승인(Certification)을 받은 기념으로 지난 26일 공식 선포 행사를 열었다.

    까오 안 손(Cao Anh Son) 베트남항공 한국지사 GM은 물론 팜 후치(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참여한 이번 선포식은 4성급 항공사의 공식 선포는 물론 인증서 전달식까지 진행됐다.

    26일 개최된 베트남항공의 스카이트랙스(SKYTRAX) 4성급 항공사 승인 기념 행사 현장. (사진=조향령 기자)

     

    베트남항공은 행사에서 최대 28% 할인 효과가 있는 비즈니스클래스 프로모션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석을 1석 구매 시 추후 이용이 가능한 이코노미 티켓을 1매 증정한다. 아동을 동반한 가족여행객을 위해 비즈니스석을 2매 구매하면 아동에 한해 비즈니스석 1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석을 1석 구매시 이코노미를 구매한 동반자에 한해 비즈니스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4성 기념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발권해야 하며 12월 31일까지 출발해야 한다.

    까오 안 손 베트남항공 한국지사 GM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향령 기자)

     

    까오 안 손 베트남항공 한국지사 GM은 "대한항공과 루프트한자, 에미레이트와 같은 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꿈의 여객기인 B787 드림라이너와 에어버스의 최신형 항공기인 A350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최초 동시 운항하는 등 앞으로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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