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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천국으로 떠나볼까, 팔라완 엘니도

    • 2016-07-27 17:01
    세상과 동떨어져 진정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엘니도 아풀릿 섬.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반경 1.2m. 사람과 사람 사이에 최소한으로 지켜져야 하는 물리적 거리다.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에서는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이 물리적 거리가 잘 유지되지 않아 도시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이 물리적 거리를 좀 넓히고자 하는 무의식도 작용한다. 하지만 큰 마음 먹고 떠난 여행지에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관광인파로 인해 다시 빼곡한 인구 밀도와 그로 인한 소음을 경험하게 된다면?

    돈 주고 시간 들여 스트레스를 받으러 가는 길과 다름 없다.

    그래서 요즘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필리핀의 팔라완도 같은 이유로 최근 자주 회자되고 있는 장소 중 하나다.

    필리핀 남서부의 주인 팔라완은 팔라완 섬과 칼라미안 제도, 쿠요제도, 카가얀 섬무리 등을 통칭하는 지명이다. 그래서 팔라완에 간다고 하더라도 여행자가 둘러볼 수 있는 섬들은 무궁무진하다.

    방송 '무한도전'의 무인도편을 촬영해 더욱 유명해진 미니락 섬.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물론 이중 관광지로 개발된 곳은 제한적이라는 한계성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아직은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해 매혹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그중에서도 팔라완의 북단에 위치한 엘니도는 작고 소박한 청정구역이다. 엘니도 마을주변과 바쿠잇군도 지역을 통칭하는 엘니도에서는 다이버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수중탐험이 가능하다.

    가볍게는 스노클링으로 온갖 색과 무늬의 열대어들이 산호 위에서 춤추는 모습을 탐방할 수도 있다. 물결이 잔잔하고 수심이 낮아 카약도 즐길 수 있고, 장엄한 비경을 바라보며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좋다.

    엘니도 라겐 섬에 마련된 리조트에서 즐기는 스파는 비경과 함께 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된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리조트도 부족함 없이 마련되어 있는데 엘니도에 속한 섬들 즉 라겐 섬, 아플릿 섬, 미니락 섬, 팡글라시안 등에 다수의 리조트가 존재한다.

    해당 리조트들은 엘니도와 따이따이 지자체에 속해있는 리조트 그룹으로 엘니도의 작은 섬들의 비경을 최대한 살려 리조트를 완성해 놓았다.

    엘니도의 리조트는 스테이앤모어(www.staynmore.co.kr)에서 마련해 놓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저렴한 가격과 풍성한 혜택으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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