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물들어 더 아름다운 캐나다 퀘백의 가을. (사진=캐나다 관광청)
7월 말이 다가오고 있다.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은 다음 휴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여름휴가가 끝나고 긴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기간은 바로 설날 연휴와 추석 연휴가 있다.
이번 여름휴가가 짧아 아쉬웠다면 9월에 있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긴 휴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올 가을에는 그동안 시간과 비용의 부담으로 미뤄두었던 장시간 비행이 필요한 여행지인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해보길 추천한다.
미국과 캐나다는 자연과 도심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도시들다. TV 속에서만 보던 명소들이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 미국 뉴욕뉴욕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속에 등장한 장소들이 모여 있다. 뉴욕을 여행한다면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높게 솟아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맨하튼 도심 속의 자연 센트럴파크와 하이라인 파크 등을 놓치지 말자.
국회의사당은 백악관과 함께 워싱턴 D.C.를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다. (사진=투어2000 제공)
◇ 미국 워싱턴 D.C.와 보스톤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는 국회의사당, 백악관 등이 모여 있다. 또, 자연사 박물관, 제퍼슨 기념관, 워싱턴 기념탑 등도 모여 있는 도시다.
보스톤은 교육과 문화, 역사의 도시로 불린다. 보스톤은 미국 건국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최초로 독립한 도시다. 교육의 도시인만큼 하버드 대학, MIT 대학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의 캠퍼스를 볼 수 있다.
◇ 캐나다 토론토
토론토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주도로 온타리오호 북쪽에 있는 캐나다 제1의 도시다. 토론토에서는 대도시인 만큼 관광지보다는 도시의 구석구석 구경하는 즐거움 있다. 토론토에서는 시청, 스카이돔, 한인타운, CN 타워를 가보자. 토론토에서 멀지않은 곳에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어 함께 관광하면 좋다.
웅장한 모습의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투어2000 제공)
◇ 프렌치 캐나다프렌치 캐나다는 캐나다에 있는 프랑스 같은 도시라는 뜻이다.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와 몬트리올, 퀘백 등을 묶어 프렌치 캐나다라고 부른다. 특히 퀘벡주에 있는 도시들은 영어와 불어를 공용으로 사용한다. 이곳을 여행하면 캐나다가 아닌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투어2000(
www.tour2000.co.kr)은 미국 뉴욕, 보스톤, 워싱턴 D.C.와 캐나다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 등을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미국전자비자(ESTA) 발급비 면제, 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탑승권, 캐나다 메이플 시럽 증정, 캐나다산 와인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