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 패스를 이용해 아름다운 유럽의 정취를 느껴보자. (사진=레일유럽 제공)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대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손꼽히는 유럽여행의 시즌도 시작된다. 최근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실버세대까지도 자유여행으로 유럽여행을 떠나고 있다.
유럽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바로 유레일 패스. 유럽 곳곳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다닐 수 있어 유레일 패스는 유럽여행의 필수품으로 여겨진다.
2016년 유레일 패스는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점이 많이 있다고 한다. 2015년 유레일 패스는 발권 후 6개월 이내에 개시해야 했지만 2016년 유레일 패스는 11개월 이내에 개시하면 돼 여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또 글로벌 패스는 21일 패스가 최장 기간이었지만 올해는 22일로 하루가 늘어났다. 또 글로벌 플렉시 5일 패스는 10일 이내로 전부 사용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글로벌 플렉시 패스가 5일권, 7일권으로 나뉠 뿐더러 1개월 이내에 소진해야 해서 여유로운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또 지정한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셀렉트 패스는 4개국 패스만 있었는데 이제는 2개국, 3개국, 4개국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게다가 오는 9월 29일까지 발권하는 여행객에 한해 글로벌 플렉시 5,7일 패스는 1일 더, 글로벌 플렛시 10일, 15일 패스, 연속 15일 패스는 2일 더, 글로벌 연속 22일 패스는 3일 더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발권일부터 11개월 이내에 개시하면 되니 겨울방학이나 내년 여름방학을 이용하려는 여행객도 추가혜택을 누리면서 발권해도 좋다.
웹투어 관계자는 "유레일 패스 가격을 최대 12% 할인해주기 때문에 유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며 "스위스 골든패스라인은 루체른에서 우아한 호반 도시 몽트뢰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넓고 큰 유리창 너머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이 환상이라 놓치지 않길 권한다"고 말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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