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계약 과정에 불만을 품고 펜션 사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여수경찰서는 펜션 여사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최모(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1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펜션에서 방 청소를 하고 있던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과 손목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는 1주일 전 월세로 계약한 방에 다른 손님을 묵게 한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