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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찾아 떠나는 오감만족 푸껫 신혼여행

여행/레저

    맛집 찾아 떠나는 오감만족 푸껫 신혼여행

    • 2016-08-04 14:41

    푸껫 빠통 비치를 대표하는 맛집 베스트 5

    빠통 비치는 푸껫의 랜드마크로 대형 쇼핑몰부터 맛집, 고급 리조트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밀집돼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막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들은 홀가분한 기분도 들지만 그동안의 결혼 준비로 몸과 마음이 녹초가 돼있다. 이들에게 신혼여행지에서 '잘 먹고, 푹 쉬는 것'은 중요한 요소다.

    푸껫(푸켓)이 세계적인 신혼여행지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이유는 이 두 가지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 특히 푸껫의 빠통(파통) 비치에는 태국 전통의 맛은 물론 싱싱한 해산물, 트렌디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춘 맛집이 밀집돼 있다.

    한번쯤 들러봐야 할 맛집을 소개한다.

    빠통 비치에서 가장 바쁜 넘버식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좋은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언제나 손님으로 북적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 싫다면,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2호점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넘버 식스

    '넘버 식스'는 빠통에서 가장 바쁜 레스토랑 중 하나다. 태국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식사 시간대에 방문하면 30분의 대기시간은 기본이다. 기다린 만큼 맛 좋은 요리로 보상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인기 메뉴인 '팟타이'로 100바트 선이다.

    싱싱한 게를 이용한 카레 메뉴인 '푸 팟퐁 커리'와 통통한 새우를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도 인기다. 워낙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최근에는 2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호주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더 커피클럽을 빠통 비치에서도 만날 수 있다. 맛좋은 커피메뉴는 물론 든든한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더 커피 클럽

    '더 커피 클럽'은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으로 태국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크레마가 진한 커피부터 열대의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를 갖고 있다. 특히 더 커피 클럽의 브런치 메뉴가 인기가 좋다.

    베이컨, 토마토, 계란이 곁들여진 토스트 메뉴나 다양한 토핑을 이용한 오믈렛 메뉴, 소시지, 베이컨, 계란, 해시브라운 등 브런치 메뉴의 정석들을 하나의 플레이트에 모아 놓은 빅 블랙퍼스트 메뉴 등이 인기다. 오전부터 질 좋은 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태국 궁중 요리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반림빠가 안성맞춤이다. 빠통비치 북부에 자리해 있어 교통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맛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일부러 이 곳을 찾는 여행객들도 적지 않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반림빠

    '반림빠'는 빠통 비치 북쪽에 자리한 레스토랑이다. 태국의 궁중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널찍한 테라스에 테이블을 마련해 두어 오션뷰를 감상하기에도 제격이다. 비싼 가격인 만큼 퀄리티 높은 태국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추천 메뉴는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씨푸드 메뉴나 '똠얌꿍'이나 '쏨땀' 등 태국을 대표하는 기본 메뉴들도 즐길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 선율을 배경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그리스 산토리니에 있을 법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레스토랑이다.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식사를 즐기다 보면, 푸껫의 매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조스 다운스테어

    '조스 다운스테어'는 그리스의 한적한 레스토랑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듯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버거나 타코처럼 간편한 메뉴부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곳. 칵테일의 맛도 수준급이다.

    테라스에 앉아 푸껫의 바다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려면 저녁보다는 낮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새하얀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푸른 푸껫의 바다가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썽피농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 맛과 가격, 서비스 모두 만족도가 높아 낯선 태국 요리에 도전해도 좋은 곳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썽피농

    '썽피농'은 푸껫 자유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태국 전통 요리는 물론 씨푸드, 유러피안푸드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선보이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과 빠른 서빙도 강점으로 꼽힌다.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자리해 있지만 언제나 손님들로 북적인다.

    새우볶음밥과 똠얌꿍, 팟타이 등 100바트 내외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메뉴들이 인기다. 어느 음식을 주문하더라도 태국 본토의 맛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으니 이곳에서 낯선 태국 요리에 도전해도 좋다.

    한편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푸껫 빠통 비치 남쪽에 자리한 그랜드 머큐어 호텔 1층에 자사 직영 투어데스크를 매일 9시~18시까지 운영한다"며, "허니문리조트 고객이라면 푸껫의 맛집은 물론 마사지, 시내 관광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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