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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새롭고 특별한 허니문 여행지는 어디?

여행/레저

    좀 더 새롭고 특별한 허니문 여행지는 어디?

    태국 꼬창(사진=태국관광청 제공)

     

    내년 4월에 결혼 예정인 박혜진(27) 씨는 요즘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다. 몰디브나 하와이처럼 대중적인 인기 지역을 선택하자니 뭔가 좀 아쉽고, 여행사 사이트를 검색하며 좀 더 색다른 지역을 찾아보지만 마음에 딱 맞는 상품을 고르기가 녹록치 않다.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박서영 실장은 "올 가을이나 내년에 결혼하는 예비 커플들을 상담해보면 너도나도 찾는 곳이 아닌 나만의 신혼 여행지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보다 이국적이고 색다른 허니문 여행을 원하는 커플들에겐 멕시코 칸쿤이나 태국의 꼬짱 꼬꿋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카리브 해를 배경으로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칸쿤은 눈이 시리도록 파란 바다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칸쿤에는 고급 리조트들이 밀집돼 있어 휴양과 허니문을 즐기기 위한 전 세계 휴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팔래스 계열의 최고등급 리조트로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운영 방식이 특징인 칸쿤 르블랑 스파&리조트는 최근 칸쿤을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리조트다.

    태국 꼬창(사진=태국관광청 제공)

     

    태국관광청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혼여행지 꼬짱 꼬꿋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천혜의 열대 정글과 순결한 백사장을 배경삼아 첨단 리조트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특별한 곳을 원하는 신혼 여행객들의 새로운 목적지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멕시코 칸쿤과 꼬창 꼬꿋은 두 곳 모두 베케이션 머니를 지급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베케이션 머니란 현지에서 여행자들에게 지급하는 관광화폐로 여행자를 유치하기 위해 정해진 지역에서만 사용하도록 도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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