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강수지와 김국진 양측은 지난 4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해 '치와와 커플'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열애 인정 이후 이틀 만에, CBS 라디오 표준 FM(98.1Mhz) '오후의 향기 강수지입니다’에 출연해 청취자 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열애를 축하하기 위해 처음으로 회원 가입했다", "아니라고 할 때에도 줄기차게 믿었고 끈질기게 응원했다"등 팬들의 사연도 다양했다.
강수지는 이어 "지난 2~3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열애 보도가 나온) 당일에는 잠이 안 와서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며 "그래도 행복하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강수지 씨는 김국진 씨와 애인 사이잖아요'라는 표현으로 강수지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강수지는 "창피하고 식은 땀이 난다.”고 했다.
밝은 표정으로 스튜디오에서 나온 강수지는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김국진 씨와) 좋은 만남을 이어가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12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영하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프로그램의 성공을 축하하며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