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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작 '뉘른베르크'

여행/레저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작 '뉘른베르크'

    • 2016-08-08 17:23

    김지선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 ④

    뉘른베르크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다. (사진=김지선 작가)

     

    유럽의 겨울은 크리스마스가 있기에 빛난다.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마켓 때문에도 현지인들을 비롯해 관광객도 많이 찾는 시기라 즐거운 북적임을 느낄 수 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작은 보통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 시작으로 한다. 독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뉘른베르크는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 베를린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유럽 어디서든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크리스트킨트는 흰색 옷을 입은 여인으로 표현되고 있다. (사진=김지선 작가)

     

    매년 11월 말이 되면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픈해 12월 24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여행을 미리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미리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 가장 인기가 높다.

    특히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크리스트킨트를 놓치면 안된다. 크리스트킨트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물 운반인인데 날 수 있는 흰색 옷을 입은 여인으로 표현되고 있다.

    물론 그 정체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말이다.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때에는 매년 크리스트킨트를 한 명씩 선정해 아이들을 위한 여러 행사에 산타크로스처럼 등장을 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겨보자 (사진=김지선 작가)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리는 곳,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지고 있는 곳, 크리스트킨트의 재미있는 상징도 만날 수 있는 뉘른베르크가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투리스타 김기현 대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작되는 11월 투리스타와 여행작가 김지선이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을 떠난다. 여행작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떠나는 여행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리스타와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을 떠나는 김지선 작가 (사진=김지선 작가)

     

    이어 김지선 작가 역시 "올해도 역시 뉘른베르크는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작을 알린다"며 "뮌헨에서 당일치기, 혹은 반나절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뮌헨에 도착하면 낮시간 뮌헨에 머무를지, 뉘른베르크를 다녀올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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