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중국 훈춘시, 올해 대북 교역액 6억 3천526만 달러…18.3%↑

통일/북한

    중국 훈춘시, 올해 대북 교역액 6억 3천526만 달러…18.3%↑

    낙랑봉화피복공장(사진=노동신문)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의 북한 노동력을 활용한 의류와 수산물 가공 등 임가공무역이 올들어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중국 지닌성 훈춘시는 올 상반기 대외교역은 총 6억 3천52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훈춘시는 이러한 교역규모 성장세가 국외 임가공 활성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3년 1월 훈춘 4개 방직업체로 시작된 임가공무역이 지난해 8월 수산물 가공업체로 확대돼 현재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춘시는 참여 기업 확대로 올 상반기 국외 임가공무역액만 1억1천252만 위안(약 1천694만 달러)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길림신문도 지난 3월 훈춘시의 지난해 대북임가공무역(대조선출경가공무역)액이 처음으로 1억 위안(1억1천392만 위안)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