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를 비롯한 5대 종단 종교인들이 국내에서 상용화를 위해 실험 재배되고 있는 유전자변형식품 GMO 반대 활동에 나선다.
종교환경회의가 전북 완주를 중심으로 GMO 반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CBS 자료화면)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환경 단체들로 구성된 종교환경회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GMO 실험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전북 완주를 중심으로 생명 평화 순례에 나선다고 밝혔다.
종교인들은 순례를 통해 GMO의 문제점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GMO 상용화를 막기 위한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종교환경회의는 GMO의 문제는 생명과 직결되는 먹거리 문제임에도 농촌진흥청이 안전성 확인없이 경제적 이익만 부각하고 있다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