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금없이, 홀연히 강원도로 혹은 동해로 떠났다면 그건 아마도 뜻하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거나 무언가가 잘 안 풀리고 있다는 징후다. 하기야 인생이 어디 마루 넘은 수레처럼 쉬이 굴러가던가.
산다는 것은 끌탕의 연속이고 지뢰밭 통과하기며 제대로 벼려진 칼을 타는 것이다. 어쨌든 일상의 갑갑증으로부터 해방되고자 할 때 많은 이들이 강원도를 떠올리는 듯하다
라마다 강원 속초 호텔의 디럭스 룸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지난 7월1일 그랜드 오픈을 마친 '라마다 강원 속초 호텔'은 비즈니스급 호텔로 대포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전 객실 모두 오션뷰로 구성, 아름다운 속초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총 객실 수는 556개로 크게 디럭스룸과 스위트룸으로 구분되며, 객실 내에는 목욕 가운, 슬리퍼 및 헤어 드라이기, 전기포트, 고급 오리털 침구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라마다 강원 속초의 '라 스파'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라마다 강원 속초의 '라 스파(LA SPA)'에서는 통유리 너머로 바다를 바라보며 사우나를 즐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호텔 투숙객에게는 50%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스파 이용 시 수영복 착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수영복을 꼭 챙겨가야 한다.
땡처리닷컴(
www.ttang.com)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여름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 최근에 오픈한 라마다 강원 속초 호텔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