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채무 문제에 끼어든다고 말한 데 격분해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전남 목포 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최 모(62) 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8월 17일 밤 10시 50분쯤 목포시 한 여관 계산대 앞에서 A(52) 씨와 B(65)가 채무 문제로 실랑이하던 중 A 씨가 "제3자는 상관하지 말아라!"고 하자 이에 격분해 흉기로 A 씨의 목과 얼굴 등을 6회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