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무너들의 지상낙원 피지섬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낙원, 피지(Fiji)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힌다. 남태평양의 허브 역할을 하는 피지(Fiji)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밀회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극도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섬 하나 리조트 하나 콘셉트 덕분이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둘만의 프라이빗 한 휴가를 보내기 적합하다.
◇ 영화 '블루라군' 촬영지 야사와 군도
피지에서 천국과 가까운 모습을 지니고 있는 지역 중 야사와 군도가 있다. 피지 본섬인 비티레부(Viti levu) 서북쪽 섬을 가리키는 군도로서 '천국의 코발트블루'로 불릴 만큼 태초의 자연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눈부신 백사장과 맑고 푸른 바다와 때묻지 않은 산호초가 특징이다. 1980년대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브룩 실즈 주연의 영화 '블루라군'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 바로 피지(Fiji)어로 천국을 뜻하는 야사와(Yasawa) 군도다.
야사와 군도 내에서도 끝자락에 위치한 야사와 아일랜드 리조트(Yasawa island Resort)는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리조트이다. 리조트 전체 객실 수가 18채 밖에 되지 않는데다 독채로 이루어진 객실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마치 무인도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피지(Fiji) 전통 양식으로 지은 부레(객실)의 천장은 야자수 잎을 이어 지붕을 얹는 등 이국적이면서도 열대의 풍취를 살린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는 야사와 아일랜드 리조트에는 다른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2가지 체험거리가 있다.
블루라군 동굴체험(Blue Lagoon Cave Tour)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 동굴투어(Blue Lagoon Cave Tour)첫번째는 야사와 군도 끝자락에 위치한 블루라군 동굴 투어(Blue Lagoon Cave Tour) 이다. 화산 섬 중심에 높이 솟은 봉우리와 영화 '블루라군'촬영지였던 동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원시적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
로맨틱한 해변 피크닉(Beach Picnic)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 해변피크닉(beach Picnic)두 번째는 해변 피크닉(beach Picnic)이다. 야사와 섬은 11개의 각기 다른 해변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두 개의 특별한 애칭을 가지고 있는데 모래가 너무 가늘어 한번 머리카락에 들어가면 8개월이 지나야 겨우 빠진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별명인 비치(8 month beach)와, 외부에서 보면 안이 보이지 않아 많은 연인들이 찾는다는 뜻에서 유래된 비치(Lovers beach)가 그것.
이러한 각기 다른 특징의 11개의 해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둘만의 해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리조트 주방장이 준비한 피크닉 박스와 샴페인 한병이면 그 누구의 방해도 없는 로맨틱한 해변 피크닉이 완성된다.
이 체험은 야사와 아일랜드 리조트의 투숙객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아울러 조식 중식 석식을 포함한 무알코올 음료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때묻지 않은 그대로의 완벽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드림아일랜드(
www.dreami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