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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7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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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 7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CJ그룹은 오는 7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1700명 수준으로 서류 접수는 7일부터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CJ제일제당, CJ E&M 등 12개 주요 계열사, 150여 개의 직무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10월 초 서류 전형 합격 발표 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 및 임원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CJ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일반 서류 전형에서 어학 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다만 글로벌 인재 전형은 별도로 분리해 어학을 포함한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해 채용한다.

    CJ는 사전접수를 통해 300여 명의 예비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 설명회를 9일 CJ인재원에서 열고 CJ그룹 채용 페이스북(www.facebook.com/cjrecruiting)을 통해서는 채용담당자가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보이는 채용라디오 CJ On-Air’도 진행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전년에 비해 채용 직무수가 40% 가량 확대됐고, 직무 성향 서베이도 신설됐다"며 "CJ그룹은 서류 전형 평가를 인사담당자가 아닌 실무 담당자가 직접 하는 만큼 스펙보다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가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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