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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에너지밸리 나주 혁신산단, 첫 제품 생산

    올해 에너지밸리에 외국인 기업 포함 170개 기업 유치

     

    에너지밸리 나주 혁신산단의 입주 기업에서 첫 제품이 생산됐다.

    지난해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인 ㈜이우티이씨는 19일 에너지밸리 제1호 제품인 고효율변압기 및 파형관 제품을 생산했다.

    19일 나주시 혁신산단에서 개최된 에너지밸리 나주혁신산단 제1호 제품 생산 기념식에는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장병완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조환익 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이사는 "이곳에 8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설립했고 향후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20억원을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에는 에너지밸리에 외국인 기업을 포함해 170개 기업을 유치함은 물론, 100여개 기업이 에너지밸리에서 사업을 본격 착수토록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관계자는 "연말까지 나주 혁신산단에만 추가로 5개 기업이 준공 예정이며, 혁신산단에 준공한 ㈜이우티이씨는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기업에 해당돼 올해에만 고효율변압기 약 105억원을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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