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지하철 노조 파업 이틀째를 맞아 철도노조는 36.7%의 파업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철도공사는 출근대상자 만2195명 중 4474명이 파업에 참가해 36.7%의 참가율을 보였고 서울시 지하철 노조는 출근대상자 8786명 중 3199명이 파업에 참가해 36.4%, 부산시 지하철 노조는 출근대상자 2829명 중 1260명이 파업에 참가해 44.5%을 기록했다.
철도공사는 28일 6시 현재 KTX, 수도권 전철은 정상 운행 중이며, 새마을·무궁화는 평시대비 63.6%, 화물열차 26.7% 수준의 운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파업 첫날인 27일에는 KTX·수도권 전철은 100% , 평시대비 새마을 62.5%, 무궁화 74.1%, 화물열차 50.6%의 운행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부산 지하철도 평시와 같은 37회 운행을 한 가운데 사측이 파업에 참가한 노조 지도부와 미복귀 조합원을 직위해제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