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팀장(사진 왼쪽부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올해 일자리창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사업주, 근로자대표 등)과 단체(기업, 대학, 업종별 협회 등)를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정부가 수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0년 8월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9월 현재 1087명으로 약 135% 증가했다. 또한 올해 채용 규모 역시 400여명(11월 채용 예정 포함)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여성근로자가 490명으로 전 직원의 45%를 차지해 여성 직원의 고용률이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정기 승격자 57명 중 60%인 34명이 여성직원이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 2의 허브공항'으로 삼아 영남권 지역의 인재를 따로 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