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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랩몬스터, 컨디션 관리 위해 무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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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측 "랩몬스터, 컨디션 관리 위해 무대 불참"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컨디션 관리를 위해 출연 예정이던 무대에 오르지 않기로 했다.

    3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창원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인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고 밝혔다.

    랩몬스터는 하루 전 새로운 안무 연습에 집중하던 중 통증을 느껴 정형외과를 찾았고, "피로골절로 발전할 수 있으니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엑스레이 상으로는 이상이 없고 무릎 외 부위나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물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랩몬스터는 건강한 상태로 컴백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쉬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오늘 예정된 무대에 랩몬스터는 참여하지 않지만 공동 MC로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1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무대에도 랩몬스터를 제외한 6명의 멤버가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 정규 2집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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