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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하와이 식도락 성공비결

    • 2016-10-04 14:23

    허니문리조트가 추천하는 하와이 맛집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내 식당가 입구의 모습.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 레스토랑에 처음 방문한다면 당황할 수 있다. 음식의 양이 상당하고 짠 맛이 강하기 때문이다. 몇 가지 팁을 알고 가자. 한국과 똑같이 메뉴를 주문하면 절반은 남게 될 것이다. 그럴 땐 식사 후 "투 고 박스 플리즈(to go box, please)"라고 외치면 된다. 하와이의 모든 레스토랑은 남은 음식을 싸가지고 갈 수 있도록 일회용 포장용기를 제공한다.

    짠 맛이 걱정이라면 주문 전 "논 솔티 플리즈(Non salty, please)"라는 말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말 것. 이미 조리돼 있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즉석요리의 경우 효과가 있다.

    하츠하나의 연어구이 정식. 정갈하면서도 담백한 메뉴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근처에는 이름난 조식당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하츠하나'는 일본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도시락 스타일의 연어구이 정식은 한국인 입맛에도 딱이다. 외에도 팬케이크나 우동 등이 아침 메뉴로 준비돼 있다. 내부가 넓어 아침에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강점.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내 위치해 주로 힐튼 투숙객이 많이 이용한다.

    알로하 키친의 에그 베네딕트. 구운 감자와 샐러드가 곁들여져 한끼 식사로 훌륭하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힐튼 뒷골목에 자리한 앙증맞은 브런치 레스토랑 '알로하 키친'도 가봄직 하다. 에그 베네딕트, 와플, 팬케이크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골목 안쪽에 소규모로 자리 잡고 있음에도 입소문이 나 여행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맛집이다.

    알로하 키친 입구. 간판이 있지 않아 지나치기 쉽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 맛집 투어에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옐프' 홈페이지에 레스토랑 이름을 입력해보자. 메뉴의 구성, 맛, 대략의 영업시간부터 저렴한 메뉴를 내놓는 해피아워, 소소한 레스토랑의 특징들까지 이용객들의 생생한 후기를 만날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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