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내정된 황록 카톨릭대 교수 (사진=금융위 제공)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으로 황록(60) 가톨릭대 교수(전 우리파이낸셜 대표)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황 교수를 임명해 달라고 대통령에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황 내정자는 우리금융그룹 재직 당시 강한 리더십과 업무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냈고, 합리적인 조직관리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고 제청 배경을 밝혔다.
황 내정자는 경북고,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 IB본부장, HR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과 우리금융그룹 미래전략본부 부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3∼2014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를 거쳐 2014년부터 가톨릭대 비즈니스리더융복합전공 부교수로 재직하고 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