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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예장통합, '한국교회 공동설교의 꿈'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이 종교개혁 정신을 한국교회 강단 설교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설교집을 펴내고 지난 12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종교개혁 5백 주년, 한국교회 공동 설교의 꿈을 품다'란 제목의 설교집은 성경 66권 전체를 역사순으로 재배열해 주일예배 설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마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을 16번에 나누어 설교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으며,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종교개혁자 13명의 삶과 신학을 특강 형식으로 정리해 놨다는 특징이 있다.

    통합총회 이성희 총회장은 "이 책을 통해 전해질 강단 설교를 통해 우리시대 교회가 얼마나 잘못돼 있는지를 진단하고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바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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