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섬의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 전경(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마우이 섬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하와이 여행의 필수 코스다. 그만큼 다양한 관광지와 즐길 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달의 표면과 닮았다는 할레아칼라국립공원, 아기자기한 빈티지 마을 파이아, 옛 하와이의 수도 라하이나 등 둘러 볼 곳이 가득하다. 심지어 특별한 목적지 없이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마우이 섬에서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할 리조트는 어떤 곳이 있을까?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 앞에 히비스커스 풀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그랜드 와일레아40에이커에 달하는 열대 정원과 계곡, 다양한 테마의 수영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는 프라이빗 비치까지 '그랜드 와일레아'는 '세계 최고의 휴양지'라는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그랜드 와일레아 객실에서는 온화하고 따뜻한 하와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하와이스러운 느낌을 살린 가구와 그림, 장식품 등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마우이에서 가장 높은 할레아 칼라 산을 전망하는 테라스 뷰, 과일이 풍성한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디럭스 가든 뷰, 바다와 정원의 전망이 멋진 오션 뷰 등 다양한 전망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의 그랜드 와일레아 나푸아 스파(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부대시설로는 8개의 레스토랑, 10개의 라운지 바, 4가지 테마의 다양한 풀장을 갖추고 있다. 동서양의 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나푸아 스파는 1991년 문을 연 후 3년 연속 세계적인 여행 잡지 콩드나스 트래블러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스파로 지정되기도 했다.
마케나 비치 리조트 전경(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마케나 비치하와이 어로 '풍요로운 곳'이라는 뜻을 가진 마케나는 '아히히-키나우' 자연보존 지역과 고급 리조트 단지인 와일레아 사이에 자리한 리조트다. 카훌루이 공항에서 차로 40여 분 달리면 말루아카 비치와 할레아칼라 화산이 굽어보이는 구릉지에서 리조트를 만날 수 있다.
마케나 비치 리조트 앞바다는 아름다운 수중 환경을 자랑한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총 310채의 객실은 전망에 따라 시닉 뷰, 파샬 오션 뷰, 오션 뷰, 프리미엄 오션 뷰, 오션 프론트로 나뉜다. 각 객실에는 킹 사이즈 베드와 발코니가 갖춰져 있다. 고래가 마우이를 찾아오는 고래시즌이 되면 오션 뷰 객실의 발코니에서 어렵지 않게 고래를 볼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신선한 하와이산 식재료를 이용해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다양한 테마의 수영장, 바다를 배경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장,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비치 액티비티 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