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KBS에서 선보이는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주인공 조석 역을 맡은 배우 이광수가 원작 웹툰 작가 조석을 만난 소식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10년간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다. 네이버를 통해 다음달 공개된 뒤 KBS 2TV를 통해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 측은 19일 배우 이광수와 웹툰작가 조석이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이광수는 극중 찌질한 만화가 지망생 조석 역을 맡았다. 사진 속 나란히 선 채 앞을 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장신 연예인으로 이름난 이광수와 조석의 키 차이가 특히 눈길을 끈다.
이 장면은 극중 조석과 잘나가는 웹툰작가의 만남을 담고 있다. 웹툰작가 조석은 드라마에서 성공한 작가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 측은 "이광수는 촬영 내내 표정부터 행동 하나까지 만화 캐릭터 같은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며 "그의 실사판 조석 연기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