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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코엑스몰 운영권 협상 금주 정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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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코엑스몰 운영권 협상 금주 정식 체결"

    "임대수입 530억원설 코엑스몰만 산정한 것"

     

    신세계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몰 및 칼트몰 임차운영사업 계약을 정식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 프라퍼티와 무역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계약의 세부내용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으며 내부보고 과정을 거쳐 이번주 중 정식계약을 맺는 것으로 합의했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지난 7월 28일 코엑스몰과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월 11일 실사 킥오프를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신세계 프라퍼티에 따르면 코엑스몰 실사 결과 코엑스몰과 칼트몰의 올해 임대수입은 66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예상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한 임대수입 530억원은 코엑스몰만의 최소보장 임대료를 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대수입이 무역협회가 제시한 최저이익보장액 600억원에 못미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신세계 프라퍼티 관계자는 "현재 큰 틀에서의 합의는 마친 상태로 금주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코엑스몰 정식계약 체결시 기존 신세계 유통채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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