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여행/레저

    겨울에는 로맨틱한 유럽여행

    • 2016-10-28 17:44

    참좋은여행, 겨울 여행 서유럽 3개국 추천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피렌체의 야경이 환상적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휴가와 연휴가 모두 끝난 11월은 유럽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시기다. 비수기인 11월의 한적한 도시를 즐길 수 있고 박물관이나 관광 명소에서 긴 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또한 항공료나 숙박 등도 성수기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나 현대적인 건물과 세련된 거리들로 가득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이 있는 서유럽은 깊어진 가을 날씨에 해가 짧아져 환상적인 야경을 보기에도 제격이다. 서유럽의 필수 여행지를 살펴보자.

    ◇ 피렌체

    르네상스 문화를 꽃피우고 중세의 유산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토스카나의 중심도시 피렌체에는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지오토 등 수많은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 도시 곳곳의 궁전, 박물관, 교회 및 성당 등에 남아 있다. 아름다운 구릉과 아르노강을 끼고 있는 도심은 도보로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하다. 보통 버스를 타고 찾는 미켈란젤로 언덕도 두오모에서 도보로 30분이면 오를 수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이 웅장한 자태로 바티칸의 위엄을 드러낸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바티칸

    로마 내에 있는 또 하나의 작은 국가 바티칸 시국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모든 여행객이 반드시 방문해보아야 할 만한 가치 있는 여행지다. 성 베드로 성당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바티칸 박물관을 방문하여 역대 교황청의 소장품 및 장식품 등을 직접 관람해보자.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에서 수많은 절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융프라우요흐

    최고 높이가 4,158m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인 융프라우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아름다우며 북동쪽에는 묀히와 아이거, 남동쪽에는 알레치 빙하, 남쪽에는 알레치호른, 더 멀리에는 몬테로사산이 있다. '융프라우요흐'란 '처녀'라는 뜻이며 인터라켄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녀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명명됐다. 1년 내내 겨울인 곳으로 방한복을 준비해야 한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알프스의 영봉들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얼음 동굴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어 스위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명소다.

    한편, 참좋은여행에서는 두바이 여행까지 포함된 서유럽 3개국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구름 위의 5성급 호텔로 불리는 에어버스 A380을 탑승하며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의 대표 도시를 빠짐없이 여행할 수 있다.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 들러보자.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