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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정기총회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있는 여전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원종문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원종문 목사는 "그동안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많은 일을 해왔다"며 "친절과 봉사활동으로 교회와 사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는 지난 2002년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고 김준곤 목사와 고 이영덕 장로 등 교계 원로들이 설립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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