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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사막 위의 파라다이스, 두바이

    • 2016-11-15 16:12
    두바이의 밤하늘을 화려한 새해 불꽃이 수놓는다.(사진=웹투어 제공)

     

    중동의 뉴욕이라 불릴 정도로 세련되고 화려한 면과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어우러진 사막의 파라다이스 두바이. 두바이 여행은 겨울이 제철이다. 한 풀 꺾인 더위와 신나는 쇼핑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두바이몰을 포함해 약 100개의 쇼핑몰이 모여 있는 두바이는 쇼핑의 천국이다. 다음 달 26일부터 약 한 달간 개최되는 쇼핑 페스티벌은 대규모 세일이 이뤄질 예정이라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쇼핑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한 두바이로 떠나보자.

    ◇ 두바이몰

    세계 최대의 쇼핑몰인 두바이몰은 내부 엘리베이터가 95개, 에스컬레이터가 150개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명품매장을 비롯해 음식점, 카페 등 하루 안에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볼거리와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아쿠아리움이 있어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수족관 내부를 볼 수 있다.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까지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두바이몰을 방문해볼 것.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가 그 명성에 걸맞게 하늘 높이 솟아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부르즈 칼리파

    163층, 828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타이틀을 거머쥔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저층에는 수많은 쇼핑몰이 있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면 전망대인 124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1분 만에 초고속으로 올라갈 수 있다. 두바이의 전경, 세계지도, 야자수 등을 형상화한 인공섬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흙먼지 피는 사막과 우뚝 솟은 건물들, 에메랄드 빛 바다가 하나 된 풍경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권이다.

    누구든지 쥬메이라 비치의 따사로운 햇살을 누릴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쥬메이라 비치

    두바이 7성급 호텔로 유명한 버즈알아랍 호텔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쥬메이라 비치는 퍼블릭 비치로 누구나 마음껏 선탠을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해변이다.

    사막 사파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사막 사파리

    두바이는 사막위에 지어진 인공도시로 아랍 민족의 삶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사막을 반드시 경험해야 한다. 4륜구동 지프차를 타고 금빛 사막의 언덕을 오르내리며 짜릿한 스릴을 느끼고 아랍의 전통식으로 준비된 특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아랍여인의 벨리댄스를 감상해보자. 아랍 전통 물담배를 피우며 아랍인의 삶을 몸으로 느껴볼 수도 있다.

    한편, 웹투어에서는 다양한 일일투어 신청이 가능한 두바이 5일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저렴한 가격에 고급 호텔에서 머무르는 이번 상품의 자세한 정보는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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