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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기록 행진 트와이스, '억' 소리나는 인기

    (자료사진/이한형 기자)

     

    '기록제조기'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기세가 매섭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치어 업'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곡 발표 이후 207일 만에 거둔 성과로, K-POP 아이돌 가수 최단 기간 1억뷰 돌파 신기록이다.

    앞서 지난 11일 '우아하게'로 국내 가수 최초 데뷔곡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 돌파 기록을 세운 트와이스는 2곡 연속 1억뷰 돌파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음원으로도 기록을 세웠다.

    가온차트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치어 업'은 2016년 46주차 누적 스트리밍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발표곡 중 최다 스트리밍 누적 수치다.

    트와이스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판매량은 20만 장을 넘어섰고, 타이틀곡 'TT' 뮤직비디오는 지난 14일 공개 22일 만에 K-POP 아이돌 최단 기간 5천만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측은 "트와이스는 대중성의 음원, 팬덤의 음반, 해외 인기의 유튜브 등 3가지 지표에서 모두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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