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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부진 '안투라지', 5화 승부수는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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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률 부진 '안투라지', 5화 승부수는 '러브라인'

    (사진=CJ E&M 제공)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차영빈(서강준)과 안소희(안소희)의 러브 라인에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차영빈이 이준익 감독의 마음을 돌려 극적으로 영화 '왜란종결자'에 최종 캐스팅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영빈은 자신의 첫사랑이자 '왜란종결자' 캐스팅을 확정 지은 안소희와 같이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18일) 5화 방송에서는 차영빈이 안소희와 스캔들 났던 배우 강하늘도 '왜란종결자'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심란해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안소희를 만나러 온 차영빈이 강하늘과 마주친 모습이 담겼다. 차영빈과 강하늘은 안소희를 사이에 두고 강렬한 눈빛을 교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화에서 안소희는 차영빈에게 "강하늘은 그냥 친한 오빠"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만남으로 안소희는 강하늘과의 관계를 차영빈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을 계획이라 궁금증을 높인다.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다.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한국 특유의 감성과 리얼리티를 가미했다.

    '안투라지'는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혔으나, 4회 만에 시청률이 0.7%까지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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