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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내 최대 'SCAF 아트페어'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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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국내 최대 'SCAF 아트페어' 성황리에 폐막

    따뜻한 서정, 조몽룡 등 297명 작가 3천여점 작품 선보여

     

    갤러리 미쉘이 주최한 서울 컬렉터 아티스트 페스티벌(SCAF) 아트페어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호텔 3개층 110여개실에서 진행되는 등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 호텔아트페어로 자리매김했다.

    주최측은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술 애호가를 위한 테마별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국내 아트 페어의 격을 한껏 높였다.

    이번 전시에는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조몽룡 작가의 근작을 포함 297명의 작가가 3천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은 200여점 이상이 팔렸다.

    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미술시장을 감안했을 때 10%에 육박한 작품 판매율은 그 의미가 적지않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갤러리 미쉘 권보경 대표는 "이번 전시는 컬렉터와 아티스트가 다방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작가와 애호가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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