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의 대명사 사이판의 명소인 마나가하섬(사진=노랑풍선 제공)
겨울 방학을 앞둔 아이들이나 수능이 끝나 자유를 얻은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가족여행지를 물색하고 있다. 다수의 저가항공이 다양한 지역으로 취항하면서 비용 부담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해져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가족여행객들이 많다. 해외 가족여행지라면 사이판을 빼놓을 수 없다. 비행시간도 짧아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안전한 치안과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기 때문. 주변 관광지까지 더해져 풍성한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절경을 이루는 만세절벽에는 많은 이들이 희생된 아픈 역사가 깃들어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 만세절벽사이판의 최북단 사바네타 곶과 라구아 카탄 곶 사이에 자리한 절벽이다. 80미터 높이의 아찔한 절벽이 짙푸른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다. 시원스럽게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사이판의 멋진 풍경중 하나로 손꼽힌다. 종종 낚시하는 이들을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이 절벽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마나가하섬에서 하루에도 일곱가지 물빛을 볼 수 있는 신비로운 광경이 펼쳐진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마나가하섬순백의 비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무인도로 하루에도 일곱 가지 빛깔로 변하는 맑고 투명한 바다를 가진 섬이다.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거나 스노클링으로 갖가지 열대어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해질녘 새섬에서 수많은 새들이 날아오르는 광경을 볼 수 있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새섬새섬은 새의 날개 모양으로 파도가 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실제로도 바닷새들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석회암으로 형성된 섬에 새들의 둥지가 다수 자리하고 있다. 해가 질 무렵에는 많은 새들이 날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사이판의 아쿠아 리조트가 아름다운 메인 풀장을 구비하고 있다.(사진=노랑풍선 제공)
한편, 노랑풍선에서는 방갈로 형식으로 남국의 이색적인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쿠아 리조트’에 머무르는 사이판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전일 자유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편안한 부대시설과 훌륭한 뷰를 갖춘 리조트에 머무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내용은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노랑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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