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출길에 오른 농심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사진=농심 제공)
농심의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농심은 28일 보글보글부대찌개면 2만7천여 상자를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미국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로써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지난 8월 출시된 지 4개월만에 해외에 수출하게 돼 농심 '짜왕'의 기록을 앞당겼다.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내년 해외시장 매출 목표를 500만 달러로 정하고, 올해 미주에 이어 호주, 동남아시아 수출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유럽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