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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고래상어 보러 오키나와로 출발

    • 2016-11-28 13:21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마치 바다 같은 거대한 규모의 수족관과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운 해변과 따스한 기후, 이국적인 풍경이 떠오르는 일본 남단의 오키나와. 명성만큼이나 에메랄드 빛 비치가 펼쳐진다. 휴양지로서의 입지를 다져오면서 오키나와에는 볼거리 또한 풍성해졌다. 특히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해양박공원은 수많은 여행객들을 모으고 있는 특별한 명소다. 거대한 규모의 수족관과 귀여운 돌고래 쇼, 장수의 상징 바다 거북이까지. 신비로운 해양 생물을 보는 재미로 가득한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보자.

    해양박공원 광장에도 볼거리가 풍성하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해양박공원

    해양박공원은 1975년 오키나와에서 해양박람회를 위해 만든 시설이다. 여의도의 6배 크기에 달하는 토지에 츄라우미 수족관, 해양문화관, 열대 드림센터, 오키나와 향토마을, 오키짱 극장 등의 다양한 관광 시설이 모여 있다. 쉴 새 없이 즐거운 해양박공원을 만끽해보자.

    노장인 오키짱은 지금도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오키짱 극장

    1975년 해양박람회 때 시작한 돌고래의 쇼가 계속돼 다섯 마리의 돌고래가 점프, 인사, 춤 등을 선보인다. 오키짱은 그 중 한 마리로 30살이 넘지만 아직도 건강하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외에도 다이버 쇼, 먹이주기 등 돌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시간대별로 준비돼 있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고래상어는 단연 인기 스타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는 사투리로 ‘아름다운 바다’라는 뜻이다.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를 옮긴 듯한 아쿠아리움으로 방대한 규모의 수조 속을 헤엄치는 고래상어로 유명하다.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최대 규모의 수족관 ‘쿠로시오 바다’는 수조가 아닌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에 휩싸이게 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탄성이 절로 나오는 환상적인 아쿠아리움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총 4개 층으로 돼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은 바다 밖부터 심해까지 둘러볼 수 있는 구조다. 16시 이후에는 입장권이 할인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 에메랄드 비치

    수족관 오른편에 자리한 인공해변으로 2만여 평의 백사장, 에메랄드빛 바다가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잔잔하고 수심이 낮으며 최고 등급의 수질로 평가 받은 해수욕장이다. 놀이해변, 휴식해변, 수영이 금지된 전망해변으로 구역이 나눠져 있다.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다양한 오키나와 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2시간 남짓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의 오키나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내용은 세일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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