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의 밤은 화려하고 아름답다.(사진=투어2000 제공)
자유의 나라 미국, 미서부에는 두 눈을 의심케 하는 경이로운 자연경관이 즐비해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그랜드캐니언을 비롯한 3대 캐니언,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절경으로 꼽히는 엔텔로프캐니언과 기암괴석과 협곡이 만들어내는 대자연의 신비로운 절경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서부. 뿐만 아니라 불야성이라 불리며 24시간 환한 빛을 발하는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화려한 밤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미서부에서 꼭 들러야할 명소들을 살펴보자.
라스베이거스에서 흥겨운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사진=투어2000 제공)
◇ 라스베이거스1936년 당시 세계 최대의 후버댐이 완성되고 도박장이 늘어나면서 관광, 환락지로서 각광을 받게 돼 네바다주의 최대 재원이 된 라스베이거스. 연중무휴의 독특한 사막휴양지로서 고속도로 연도에는 호화스런 호텔, 음식점, 공인도박장 등이 즐비하며 야간에도 여행객으로 성황을 이루어 ‘잠들지 않는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랜드캐니언에 신비로운 경관이 펼쳐진다.(사진=투어2000 제공)
◇ 그랜드캐니언447km에 이르는 그랜드캐니언 중에서도 파웰 호수에서 미드 호수까지 90km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사우스 림을 따라 전망대가 설치된 포인트들이 늘어서 있으며 절벽 위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협곡을 내려다보면 장관이 펼쳐진다. 노새를 타거나 걸어서 협곡으로 내려가는 트레일 코스와 경비행기를 타고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가능하다. 강에 의해 침식된 계단 모양의 협곡과 색색의 단층, 기암괴석들은 일출, 일몰 때 훨씬 풍부한 색감을 드러내므로 한낮보다는 새벽이나 저녁에 더욱 아름답다.
말발굽을 닮아 홀슈 밴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사진=투어2000 제공)
◇ 홀슈 밴드그랜드캐니언 시작 지점 깎아내려진 절벽 아래 말발굽 형태로 굽이 흐르는 콜로라도 강을 보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홀슈 밴드다. 지형 모양이 말발굽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엔텔로프캐니언사진작가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명소다. 붉은 색의 사암층을 물이 수 만년동안 흐르며 이리저리 깎아낸 후 물은 없어지고 협곡만 남아 있는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아름다운 빛의 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곳.
기이한 모양의 암석들이 늘어서 있는 모뉴멘트 밸리(사진=투어2000 제공)
◇ 모뉴멘트 밸리
미국 유타주와 애리조나 주 접경지대에 위치한 나바호 인디언 족의 성지다. 나바호어로 거대한 돌들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정식 명칭은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이다. 해발 1,676m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모뉴먼트 밸리 지역은 황무지처럼 광활한 대지 위에 거대한 기암괴석의 바위기둥들이 인상적으로 늘어서 있다. 억겁의 시간이 만들어낸 작품에 감동이 밀려올 것.
아치스 국립공원의 신비로운 암석들의 자태가 탄성을 자아낸다.(사진=투어2000 제공)
◇ 아치스 국립공원9,300만평이 넘는 대지 위에는 붉은 흙으로 만들어진 크고 작은 아치들이 늘어서있다. 1776년 스페인 선교사들이 탐험하던 중 발견하였고 1885년 몰몬교인들이 다시 찾아보면서 이곳의 아름다움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수천 년의 세월이 공들여 다듬은 돌들의 자태가 예술적이다.
한편, 투어2000에서는 거대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한인타운, 차이나타운 등 미서부의 곳곳을 둘러보는 미국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미서부 7대 캐니언과 8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5대 특식까지 제공된다.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일정으로 만날 수 있는 본 상품의 자세한 정보는 투어2000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투어2000(
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