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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도쿄에서 40분' 전통료칸 여행도 가능해

    • 2016-12-02 15:14
    도심 속 일본 전통 양식 료칸인 아타미 세키테이는 돌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다.(사진=재패니안 제공)

     

    겨울에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는 일본 온천 료칸이다. 일본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료칸에 머무르며 뜨끈뜨끈한 온천욕을 즐기는 여행은 찬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에 매력이 배가되기 때문.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들며 일본의 전통 료칸을 검색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도쿄 도심 관광과 더불어 전통 료칸도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아타미 세키테이’료칸이 제격이다.

    도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아타미 세키테이 료칸은 돌로 만든 정원으로 유명한 유서 깊은 료칸이다. 전통 있는 다실풍의 건물로 맵시 있는 별채를 가지고 있으며 훌륭한 나무와 정원수를 배치해 자연과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별채의 골목은 수많은 돌과 초록빛이 아름다운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정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교토 키타야마의 명목과 마루 사이의 미닫이까지 이르기까지 섬세하지 않은 것이 없다.

    녹빛 정원이 바라다 보이는 다다미에 앉아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사진=재패니안 제공)

     

    다양한 객실이 구비돼 있는 아타미 세케테이 료칸의 귀빈실인 ‘유미가하마’는 현관부터 이어진 다다미 복도, 두 칸의 방으로 이뤄져 있다. 창문을 열면 싱싱한 녹색 나무와 이끼, 변천하는 표정이 잔잔한 때를 알리는 정원의 경관이 아름답다.

    수질 좋은 너구리 온천탕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사진=재패니안 제공)

     

    아타미 세키테이는 다양한 온천탕을 보유하고 있다. 너구리 온천탕은 상처입고 사냥꾼에게 쫓기던 너구리가 치유를 위해 들어간 탕이라는 것에서 유래됐다. 신사 고목의 온천탕에는 내부에 성공과 번영을 상징하는 비취돌이 설치돼 있다. 신사 고목 온천탕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디톡스 효과, 신장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아타미 세키테이는 정갈하고 신선한 일품 요리를 선보인다.(사진=재패니안 제공)

     

    식도락여행지인 일본에서 료칸의 식당 수준은 충분히 고려해야할 요건이다. 아타미 세키테이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인 ‘우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맛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11개의 객실형 식사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요리는 갓 잡아올린 생선을 잡은 듯 싱싱하며 소고기는 시즈오카현의 지정 농장에서 정성들여 키우는 시즈오카의 특선 와규만을 사용해 맛이 일품이다.

    한편, 일본여행 전문 여행사 재패니안에서는 다양한 일본 온천 료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로컬한 현지 정보를 토대로 맞춤 일정도 가능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재패니안 홈페이지에 들러보자.

    취재협조=재패니안(www.japan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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